[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통신 상품으로,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총 13개 구간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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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선보인다. [사진=KT] |
‘요고 시즌2’는 ‘추가 데이터 제공’ ‘KT 멤버십 VIP등급’과 같은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요고 30’(월 3만원)부터 ‘요고 55’(월 5만5000원)까지 총 11종의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더드’ OTT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의 경우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선택 시 5000원 추가요금 발생) 가운데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추가 콘텐츠 혜택으로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가운데 1개를 24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요고 69’ 상품은 OTT를 2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요고 69·61·55’ 요금제는 OTT 혜택 대신 스마트워치·태블릿 등의 디바이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총액결합할인’ ‘Y끼리무선결합’ 등 KT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돼 월 4만원대 ‘요고 40’ 요금제 이상 이용하면 KT멤버십 VIP 등급이 부여되고, ‘요고 55’ 이상부터 VIP초이스 혜택 가운데 ‘영화 무료 예매권(2장)’을 지급한다. 단, 기한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이외 KT닷컴에서 요고 요금제로 핸드폰 또는 USIM을 개통하는 경우 ‘배달의 민족’ ‘네이버페이’ 등의 이용권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는 ‘쿠폰팩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걸 KT Customer 사업본부장은 “요고가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OTT 같은 실질적 혜택을 강화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까지 가입한 ‘요고 시즌1’ 고객도 KT닷컴에서 ‘요고 시즌2’로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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