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3년째 서울시 유기동물 보험정책 동참

송현섭 / 2023-04-18 09:44:18
올해도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최종 사업자로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2023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기존 유기견에 추가로 유기묘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DB손해보험이 ‘2023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동참한다. [사진=DB손해보험]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과 상해로 인한 치료비·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또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손해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부터 1년으로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며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해당 보험 가입신청은 올해 말까지 가능하나 사업예산의 조기 소진시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정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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