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덕오거리 교통섬에 폭포·연못 조성

정재진 기자 / 2026-04-28 09:45:59

[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는 공덕오거리 교통섬에 자연경관을 접목한 석가산형 폭포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유관기관 협의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2026년 2월 공사에 착수해 4월 준공했다. 

 마포구 공덕오거리 교통섬에 조성된 폭포 [사진=마포구]

마포구는 교통섬 내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총 1,685㎡ 규모의 교통섬에는 폭포와 연못을 포함한 수경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높이 7m, 폭 16m 규모의 폭포는 15개의 물줄기가 흐르며,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야간 경관을 위해 조명시설을 더했다.

또한 반송과 눈향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맥문동 등 초화류를 심었다. 마포구는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공덕오거리는 마포로 들어서는 초입에 위치한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이번 교통섬 폭포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마포구의 새로운 얼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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