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뒤 6영업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300억원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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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해당 ETF는 이번 달 20일 상장해 27일 기준으로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30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해당 기간 국내 월 분배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이 ETF는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 배당 상품으로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해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KB금융, LG유플러스, KT&G, 하나금융지주, GS 등이 있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고배당 종목으로 안정적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해당 ETF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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