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서 안전경영대상 수상

이지희 / 2024-11-21 11:59:25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통신 업계 최초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각 경영 테마 영역에서 조직의 경영방침이나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KT.

KT는 그룹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직원 참여형 위험성 평가 방법론 개발 등 안전 경영 활동으로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는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플랫폼 ‘올인세이프티’를 그룹사와 파트너사에 확대 적용했고, 이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중대재해 트리플 제로(KT·그룹사·협력사)를 달성했다.

또 안전 및 보건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45001과 기업의 안전 시스템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SH평가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실무형 안전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 직원 참여형 위험성평가 방법론을 도입했고, 지난 2019년부터는 모든 통신구에 소방시설과 철탑 안전 난간 설치, 노후 통신주와 맨홀 보강 등 취약시설 개선에 집중했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그룹사 및 협력사와 더불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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