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클라우드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는 웹격리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멘로시큐리티의 웹격리 보안 솔루션은 유럽 개인정보보호법, 미국 연방 정부 클라우드 보안 평가제도 패드램프, 국제 표준 정보보호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의 다양한 국제 보안 표준을 충족해 국내 공공 기관의 보안 요구 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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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로시큐리티가 국제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웹격리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멘로시큐리티] |
멘로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 평가 인증을 받은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기존에 공공기관별로 수행하던 보안 평가와 인증을 통합해 비용과 시간, 인력을 절감하고, 별도의 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은 “미국 패드램프 인증을 획득한 자사의 특허받은 웹 격리 기술인 아이솔레이션 코어는 실행 파일의 다운로드와 실행을 방지해 준다”라며 “의심스러운 웹이나 이메일, 문서파일을 격리된 가상환경에서 열어보며 세션이 종료되면 격리에 사용된 가상 컨테이너는 완전히 삭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멘로시큐리티는 전 세계 수 많은 글로벌 기업과 기관은 물론 국내 100여개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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