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박정수 기자] 케이팝모터스는 향후 5년간 1만5500여개의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 개설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한국을 비롯해 세계기후협약기구 54개국에 약 1만5500개의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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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팝모터스에서 판매될 전기차와 황요섭 회장. [사진=케이팝모터스] |
이를 통해 케이팝모터스는 57종의 도로주행 전기자동차와 항공용 드론택시, 해상용 전기어선 및 위그선 등을 판매해 오는 2027년 말까지 글로벌기업 5위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황요섭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변종 코로나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인류를 계속 힘들게 하는 이 시점에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 세계기후협약가입국 54개국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세계 54개국에 전기자동차 보급률을 최소 20% 높일 예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팝모터스는 세계 54개국의 운전자가 기존에 몰던 디젤 및 가솔린 승용차를 중고로 보상해주고 전기차를 판매하는 형태의 ‘중고차교환판매방식’을 적용해 전기차 보급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팝모터스 관계자는 “향후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시가 총액 글로벌 5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자사의 모든 사업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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