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사내혁신 ‘One Team 경진대회’ 인기 만점

송현섭 / 2023-03-08 10:03:44
역대 최다 177개팀 1004명 응모…창의적 아이디어 기대돼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경영혁신을 위해 지난 2월 공모한 ‘제6회 One Team 경진대회’에 역대 최다인 177개팀 총 1004명이 응모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 2018년부터 경영효율 기반 사업역량의 우위에 따른 TOP1 도약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One Team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오고 있다.

One Team 활동의 특징은 모든 과정이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이뤄지고 통상 부서단위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부서간 협업이 강조되는 Non-Boundary 활동이라는 점이다. 조직 구조상으로는 본점-현장, 현장-현장간 팀원을 구성해 활동한다는 것 역시 눈길을 끈다.
 

 ▲DB손해보험이 지난 2월 공모한 ‘제6회 One Team 경진대회’에 참여한 응모자가 역대 최다인 177개팀 총 1004명에 달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DB손해보험 본사 사옥 전경 [사진=DB손해보험]

 

또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토대로 빠른 실행과 성과 중심 운영으로 창의적인 혁신을 촉발한다는 점 역시 One Team 활동의 매력 포인트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월 한 달간 참여팀과 구성원을 모집한 결과 177개팀, 1004명의 역대 최다 응모를 끌어냈다.

DB손해보험은 매년 3월부터 8개월간 One-Team을 운영해 자율적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10개 우수 팀을 선정한다. 매년 11월에는 CEO가 주관하는 보고대회와 시상식을 열고 있다.

One-Team 활동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원들은 상금을 받고 팀 전원이 3박4일간 해외연수를 받는다. 상금은 DB손해보험 사내에서 시상하는 다른 상보다 많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One Team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팀은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표준협회 주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DB손해보험은 One Team 우수 팀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금상 10개·은상 4개·동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소규모 사내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겠다”라며 “DB손해보험의 고유한 혁신프로그램으로 확대·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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