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지난 10월31일~11월1일 진행한 ‘2024 경기 청소년 게임잼’(이하 게임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퓨처랩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게임잼은 청소년들에게 게임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 70명이 참여해 게임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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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개최한 ‘2024 경기 청소년 게임잼’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게임잼 첫 날에는 이득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융합콘텐츠스쿨)가 ‘게임의 세계관 및 배경 설정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학생들은 액션·RPG·슈팅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스마일게이트 소속 개발자들이 학생들에게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 등에 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개발한 15개의 게임 시연과 콘셉트·스토리·캐릭터·디자인·구현·최적화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게임잼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 창의적인 발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워크숍 등을 마련해 미래세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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