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친환경 이동 수단의 선두주자 AU테크가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 작업을 완료하며, 제품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품질 강화는 단순한 부품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 프레임의 강성 및 내구성을 보강하고, 고성능 바팡(Bafang)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출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했으며,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BFS)을 도입해 이상 발열이나 충격 발생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기계적 구조와 전자 시스템 전반에 걸친 기술 고도화가 이뤄졌다.
AU테크 관계자는 “핵심 기술과 부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으로 특허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마트 전동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440여개의 대리점에서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전동모빌리티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덧붙였다.
실제 품질 향상 이후 진행된 자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파워가 좋다”,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이 줄었다”,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망이 마음에 든다”는 평가가 잇따랐으며, 재구매 및 추천 의향 역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U테크는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이어가며, 국내 전동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고도화 및 제품 다양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U테크는 하이엔드 브랜드 X-TRACK(엑스트랙)을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롭게 분리하여 선보이며 고성능 제품들을 출시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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