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제1회 메디컬리그’ 개최…전국 의·치·한의·약대생 한자리에

정재진 기자 / 2025-02-11 11:37:25
오는 5월3~4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서 개최

[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예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축구 대결을 펼친다. 

 

의료건강 매체인 메디컬투데이는 오는 5월3~4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메디컬리그 KMSL(Korea Medical Soccer League)’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5월3~4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메디컬리그’.

 

전국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메디컬리그는 언론사가 주관하는 유일한 대회로,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메디컬리그 KMSL에는 ▲(의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전남대, 조선대, 중앙대, 차의전,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13개 팀 ▲(치대)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 8개 팀 ▲(한의대) 상지대, 대구대, 대전대, 동국대, 세명대 5개 팀 ▲ 약대 6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우선 대회 첫 날인 5월3일에는 32개 팀이 예선전을 치르고, 이어 4일에는 8강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 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고, 대회 MVP와 득점왕을 선정한다.

 

메디컬투데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의·치·한의·약대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행사다”라며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잠시 학업을 잊고 축구로 친교를 나누는 것은 물론 한국 의료계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투데이는 대회 공식 사이트를 통해 대회 참가 신청과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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