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품질경영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품질상인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조석 사장은 이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본에 충실한 품질침과 품질관리시스템 고도화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현대일렉트릭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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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사진=현대일렉트릭] |
지난 2020년 현대중공업그룹 최초의 외부 출신 대표로 영입된 조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에너지와 산업정책, 통상분야 등을 두루 거친 경제 전문가다. 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조 사장 취임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종합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서 재도약하고 있다.
‘품질이 곧 경쟁력이다’를 경영방침으로 내세운 조 사장은 울산 변압기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준공과 함께 ▲조립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품질분석·관리 ▲디지털 검사장비(스마트 글래스) 도입 등 품질경영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현대일렉트릭은 품질 실패비용을 절반가량 낮췄다.
현대일렉트릭은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고효율 전력기기 개발로 신기술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민·관·연 공동으로 산업단지와 대학 캠퍼스 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에너지 융복합사업을 주도하는 등 친환경 경영도 눈에 띄고 있다.
한편 조석 사장은 ▲인권경영 선언 ▲지역사회 온실가스 감축 협약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조성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비롯해 ESG경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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