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경남 함안휴게소 ‘지역 대표 맛집’에 선정

한시은 / 2024-09-05 11:37:23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사가 운영하는 함안휴게소가 부산경남 지역 고속도로휴게소 가운데 처음으로 ‘함안군 대표 맛집’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은 지난 5월부터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시식과 위생 상태 점검, 고객 설문조사를 반영해 36개의 맛집을 선정했다. 함안휴게소는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과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함안군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함안휴게소가 함안군 대표 맛집에 선정됐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소고기 장터국밥은 함안 지역 우시장에서 즐겨 먹던 전통국밥을 재현한 메뉴로,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이 특징이고,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은 다양한 나물과 특제 양념고추장을 곁들인 건강식 비빔밥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오는 10월30일까지 맛집 선정을 기념해 함안휴게소의 대표메뉴 2종을 대상으로 한 그릇당 100원을 적립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적립된 금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함안휴게소가 이번 맛집 지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휴게소로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 방향 함안휴게소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주최 우동대첩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어장 마제우동’을 판매하고, 부산 방향에서는 지역 백년가게인 ‘화정소바’가 입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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