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기술보험 위험관리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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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보험 위험관리 핸드북 개정판. |
건설공사보험, 조립보험, 기계보험으로 대표되는 기술보험은 계약인수·요율결정·손해사정 등 보험의 인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보험 종목이다. 기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인수 전 보험 목적물에 대한 위험평가 뿐만 아니라 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에도 중점을 두는 것이다.
이에 협회는 손해보험업계 기술보험 위험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기술보험 위험관리 핸드북’을 제작했다. 이후 10여년간 변화한 보험시장의 현황과 기술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담아 이번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핸드북의 주요 내용에 완성토목공사물보험·기관기계종합보험 등의 자료와 함께 최근 사고사례와 신기술·신공법 등이 수록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국내 기술보험 시장 규모는 전체 손해보험시장 규모에 비해 크지 않아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시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협회에서 발간한 핸드북이 손해보험업계 및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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