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득 있으면 혜택 ‘KB 올인원급여통장’ 출시

송현섭 / 2023-04-17 10:36:32
한 달 입금총액 50만원 이상일 경우 거래 수수료 면제받아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소득이 있다면 누구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 올인원급여통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KB올인원급여통장은 한 달에 총입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급여소득자를 비롯해 은행과 거래하고 있으나 급여 실적이 없어서 수수료를 내야만 했던 고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소득이 있다면 누구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 올인원급여통장’을 선보인다. [사진=KB국민은행]

 

또 KB올인원급여통장은 KB스타뱅킹 앱에서 입금처에 따라 내역을 따로 구분해볼 수 있는 ‘인컴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컴박스는 입금한 이를 키워드로 설정해 입금 거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금관리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이번 KB올인원급여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KB올인원급여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통장을 전환한 뒤 50만원 이상 입금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다.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데 참여고객 모두에게는 CU 모바일 3000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당첨자 30명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보너스 월급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9월 KB국민은행과 티맵모빌리티의 전략적 제휴로 대리운전기사 등 티맵모빌리티 구성원의 금융거래를 분석해 최적화 상품을 제안하는 금융상품 패키지로도 활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KB올인원급여통장은 소액을 자주 입금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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