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앞으로는 비어있는 주차면, 요금 등 서울 전역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주차정보’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지도 위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고, 주차장을 찾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
서울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모든 공영(노외)주차장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서울주차정보시스템의 지도화면도 기존의 ‘위치’ 중심의 정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주차장 선택 시 핵심 요소인 ‘요금’ 정보를 지도화면에 함께 표기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시는 더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자치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법정 전수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시스템에 등록된 주차장 위치, 요금, 운영시간 등 정보를 전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시설(연면적 1,000㎡ 이상 대형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정보안내시스템 연계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