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4회 KT&G SKOPF’의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 이손 작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T&G SKOPF는 잠재력있는 사진가를 발굴해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프로그램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올해의 사진가’ 3명에게 지원금과 멘토링, 전시 기회 등 총 4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
| ‘올해의 최종 사진가’에 선정된 이손 작가. [사진=KT&G] |
올해는 지난 6월, 이손·민혜령·이승재 작가가 선발됐고, 이 가운데 이손 작가가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 선정됐다.
지난해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이손 작가는 올해의 최종 사진가 가운데 역대 최연소로, 개인 사진전과 작품집 발간 등 2700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KT&G는 KT&G SKOPF를 통해 한국사진계를 이끌 젊은 사진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며 “사진뿐 아니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 예술인 양성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 2008년부터 SKOPF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수의 사진가를 발굴해 오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