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금의지하' '진정령' 제치고 1위...꾸준한 인기 '상견니' 4위

노이슬 / 2020-07-07 10:48:03

[하비엔=노이슬 기자] 중국 드라마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주간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에는 이번주 ‘금의지하’가 지난 주 9위에서 빠르게 1위를 석권했다.

중국 드라마 ‘금의지하’는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수사물 웹드라마로 총 55부작으로 제작돼 지난 12월 첫 방영됐다. 모든 일에 철저하고 냉철해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을 받고 있는 육역(임가륜)과 밝은 성격에 호기심이 많은 원금하(담송운)의 만남과 사라진 부모를 찾아 나서는 원금하와 이를 둘러싼 음모론을 극복하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

 

중국 데이터 분석 업체 윈허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드라마 재생 수 중 ‘금의지하’가 누적 재생수 43억 400만뷰를 기록하며 전체 드라마 순위 중 2위를 차지하며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맹의첨처’, ‘의천도룡기 2019’,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여인’ 등 시청 시간이 상승하며 순위 또한 소폭 상승했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는 지난 주 7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지난 주 KBS ‘영화가 좋다’에서 소개된 ‘상견니’는 사고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그리워하던 여자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연인과 똑같이 생긴 남자 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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