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이하 AWS)는 클라우드컴퓨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AWS Cloud School’ 7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WS Cloud School’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AWS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함께 훈련 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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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와 함께 ‘AWS Cloud School’ 7기를 모집한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일까지로,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교육은 27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총 135일 동안 진행돼 클라우드 기술의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 과정에는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 ‘쿠버네티스·DevOps’ 등이 포함됐다.
교육생에게는 AWS Builders Lab을 무료지원하고 최신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AWS T&C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인교육 수강, 공인 자격 시험응시료 전액 지원과 AWS 재직자 중심의 프로젝트 멘토링, AWS의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관계자는 “AWS Cloud School은 참여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제 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6기까지 15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AWS가 개최하는 잡페어를 통해 AWS 파트너사와 KT·LG유플러스 등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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