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담대’ 한시 판매

송현섭 / 2023-04-06 10:51:18
창립 60주년 기념 신규 고객에 가입비 0.2%P 완전 면제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지난 3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은 시장금리가 급등하더라도 연간 대출금리 최대 상승폭을 제한해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다.
 

 MG새마을금고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지난 3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관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통상적으로 해당 특약에 대해 가입비용을 금리에 가산하나 새마을금고에서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이면 가입비용 0.2%P를 완전히 면제한다.

이 특약에 가입한 차주는 연간 0.85%P 3년간 최대 2.3%P 이내로 금리 상승 폭이 제한되기 때문에 기준금리 급등시 이자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금고별로 대출 취급상황이 다른 만큼 관심 있는 고객은 거래 전 새마을금고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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