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T&G 상상마당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대중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오는 30·31일 각각 싱어송라이터 허회경과 신예 가수 숨비의 공연을 선보이고, 상상마당 부산은 오는 24일 싱어송라이터 결의 무대와 함께 오는 9월11일까지 빈티지 필름 사진전인 ‘어노니머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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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 중인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전시회 포스터. [사진=KT&G] |
또 상상마당 춘천은 오는 8월22~24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극 <미토의 고백>을 선보이고, 오는 10월20일까지 뮤직아트 전시회 ‘순간의 순간들’을 운영한다.
이외 상상마당 논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충청지역 출신 단수민 청년 작가의 추상화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KT&G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상상마당에서 무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홍대와 부산, 춘천 등 5곳에서 공연·전시·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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