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IFA 2024 최고 제품에 선정

이지희 / 2024-09-11 11:23:48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전자는 ‘이동형 AI홈 허브’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 이동형 AI홈 허브는 LG전자의 AI 에이전트 ‘퓨론’을 탑재해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주행 기술로 움직인다. 또 수면·학습 등 아이의 생활 루틴에 맞게 조도 등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창작해 들려주는 등 아이의 정서까지 고려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에 대해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개성이 넘치고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 최초의 로봇이다”라며 IFA 2024 스마트홈테크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테크어드바이저는 “몇 년 전부터 유사한 로봇이 있었지만 LG전자 제품은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다”라고 평했다.

특히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개막 당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LG전자 전시관을 찾아 이동형 AI홈 허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서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홈’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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