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 4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3년 연속(2023~2025년)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렉시스넥시스는 1600만개의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해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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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에 참석한 한정호 KT&G NGP개발센터장(오른쪽)과 안형진 렉시스넥시스 한국영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
KT&G는 전자담배 기술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소비재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체계적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NGP(Next Generation Products)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T&G는 지난해에만 총 2977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고, 2024년 기준 총 누적 지식재산권은 1만4400여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해외 지식재산권은 1만1000여건이다.
KT&G는 이같은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혁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lil)’과 전용 스틱을 통해 국내외 시장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체계적 IP 관리를 통해 확보한 독자기술로 고객맞춤형 NGP제품을 지속 개발 및 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NGP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여 시장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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