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기업 대상 모바일 앱 ‘MG더뱅킹기업’ 출시

송현섭 / 2022-12-14 14:20:56
간편인증으로 편리성 강화·모바일 결재함 활용 내부통제 지원

[하비엔=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는 오는 15일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앱 서비스 ‘MG더뱅킹기업’을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MG더뱅킹기업은 개인사업자·법인고객 대상의 모바일 앱으로, 새마을금고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업용 스마트뱅킹 서비스다. 
 

▲ 새마을금고에서 기업고객 대상 모바일 앱 ‘MG더뱅킹기업’을 출시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기존 기업 인터넷뱅킹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MG더뱅킹기업은 ▲직관적인 UI·UX ▲모바일 결재함 ▲간편인증 ▲비대면센터 등이 특징이다.

우선 UI·UX는 사용자 관점에서 직관적 디자인을 추구해 사업자 유형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구성했다. 이체를 비롯한 주요 메뉴에서 페이지 이동 없이 한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과 아이콘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업 내부통제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결재함은 사업체 내 다수 사용자가 금융업무 이용 시 앱을 통해 결재 처리와 조회를 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개인사업자 대상 간편인증과 비대면센터를 통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일 1000만원 이하 소액 이체에 대해 추가 인증절차를 배제한 ‘간편패스’를 도입해 간편 로그인과 간편 출금이 가능해진다. 특히 비대면센터를 통해 디지털OTP 발급과 예적금 상품 개설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기존 개인용 MG더뱅킹에 이번 출시되는 사업자용 MG더뱅킹기업을 추가해 새마을금고의 비대면 채널이 다각화될 것이다”라며 “새마을금고의 모든 개인·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개인고객 대상 MG더뱅킹 앱 리뉴얼 출시와 올해 기업고객 대상 MG더뱅킹기업 앱 신규 출시에 이어 개인뱅킹 전면 재구축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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