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오는 2027년 첫 입주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현장 점검

송지순 기자 / 2026-09-28 15:30:38
-교통·교육·자족 기능 연계 맞춤형 대책 강조
-군부대 이전 및 오염토양 정화 속도전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오는 2027년 12월 첫 입주를 앞둔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주택 건설 현황과 교통 대책, 군부대 이전 및 토양정화 등 핵심 현안을 현장 점검하고 차질 없는 입주 준비를 당부했다.

 

 △사진= 추미애 지사, 내년 첫 입주 앞둔 고양 창릉지구 점검 [제공/경기도]

 

 추 지사는 28일 고양 창릉지구 현장에서 “신혼부부 등 초기 입주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치원 개원 시기와 입주 시기를 세심하게 맞춰야 한다”며 “특히 초기 입주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교통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일반 버스 노선, 철도망 연계 등 출퇴근 교통대책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및 정부와 집중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추 지사는 입주 가구 수 증가에 맞춰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도로 확충, 용적률 상향에 비례한 녹지 공간 확보, 자족 기능 강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지사는 창릉지구 전체 면적의 약 27%(220만㎡)를 차지하는 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찾아 부대 이전과 토양정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사업 구역 내 오염토양의 외부 반출 정화를 허용하는 정부의 법령 개정 추이에 맞춰 정화 방식 및 사업비 분담 협의를 사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사업 기간 단축 효과로 시행규칙 개정 시 오염토 반출 정화가 가능해져 후속 주택 건설 사업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양 창릉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일원 811만 9,000㎡ 부지에 3만 8,334세대(약 9만 2,000명)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9년 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토지 보상률 99%, 전체 부지 조성공사 공정률 9%를 기록 중이다.

 

고양 창릉지구의 첫 입주 블록은 A4·S5·S6 블록(2,089세대)으로 현재 주택 공정률 40~45%로 오는 2027년 12월 첫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이 함께해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지속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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