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 오는 10월까지 총 2만여 세대 공급

김태현 기자 / 2022-09-22 11:52:43
대전광역시 서구 총 4517세대 ‘최다’

[하비엔=김태현 기자]정부가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권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총 2만1416세대의 아파트를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세대가 공급되는 지역은 대전광역시 서구로 총 4517세대를 분양하고, 경북 포항 남구 2670세대, 부산 부산진구 2654세대, 충남 천안 동남구 2329세대, 부산 강서구 1858세대 등이다. 

 

▲ HDC현대산업개발의 논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각 지역별 주요 분양 단지를 보면, 우선 충남 논산의 경우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0월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교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453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KTX논산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화지중앙시장과 중심상권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반경 1㎞ 내에 놀뫼유치원(공공), 동성초, 반월초가 자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충남 천안 동남구에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 동 59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1호선 두정역과 천안고속터미널, 천안종합터미널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CGV,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신부문화거리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도솔광장과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있고, 사업지 바로 앞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신부초가 자리하고 있다.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는 부산 진구 양정동 소재의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총 2276세대 가운데 1162세대를 일반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1호선 양정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끼고 있다.

 

이외 경북 포항 남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이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2670세대 규모의 이 단지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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