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원초 감별 명장 엄선 ‘프리미엄 양반김’ 2종 출시

윤대헌 / 2023-03-30 11:31:23
11월~4월 수확, 초기 채취 어린 원초 엄선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원F&B는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양반김 2종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수확기간 중 초기에 채취한 어린 원초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특히 100도에서 한 번, 250도에서 또 한 번 구워 바삭한 식감을 높였고, 400도 이상의 수정 돌판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향을 그대로 입힌 제품이다.

 

 동원F&B에서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양반김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동원F&B]

 

전남 신안 갯벌에서 자란 수확 초기 한정의 곱창돌김 원초로 만든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은 원초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기 위해 소금이나 기름을 바르지 않고 가볍게 구워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초사리김, 곱창돌김 등과 같이 차별화된 원초로 만든 프리미엄 조미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며 “38년 양반김의 노하우를 통해 원초 본연의 맛과 영양은 물론 바삭한 식감과 불향이 가득한 프리미엄 조미김을 맘껏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첫 선을 보인 ‘양반김’은 ‘좋은 원초가 좋은 김을 만든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청정 해역에서 자란 고급 원초만을 사용해 만든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20년 이상 원초 감별업에 종사한 ‘원초 감별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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