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인수 후 지난해 국내 론칭…한국인 사랑 ‘듬뿍’
황학상 한국시세이도 대표는 “최고 스킨케어 브랜드 자리매김할 것”
[하비엔=윤대헌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는 마리끌레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2022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는 전 세계 뷰티 에디터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화장품을 가리는 뷰티 어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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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끌레르에서 주최하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2022 인터내셔널 어워드’. |
올해로 36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에서는 마리끌레르 프랑스를 비롯한 21개 매체 22명의 뷰티 에디터와 편집장, 마리끌레르 코리아를 포함한 국내 뷰티 에디터와 뷰티 스페셜리스트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출시된 브랜드와 뷰티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효능, 질감,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5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한다.
드렁크 엘리펀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로고부터 용기, 섞어서 쓰는 사용법까지 재기넘치는 아이디어가 가득해 스킨케어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준다”는 평가를 받아 브랜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 티파니 마스터슨이 론칭한 드렁크 엘리펀트는 독특한 뷰티철학과 뛰어난 효능으로 미국에서 반향을 일으킨 스킨케어 브랜드다. 2019년 시세이도 자회사인 시세이도 아메리카스가 인수한 후 지난해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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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렁크 엘리펀트 제품군. [사진=드렁크 엘리펀트] |
천연 성분만을 고집하는 드렁크 엘리펀트는 특히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는 6가지 성분 배제, 이상적인 pH 레벨,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 선별 및 고농축 배합, 컬러풀한 패키지와 제품을 섞어서 쓰는 스무디 사용법 등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황학상 한국시세이도 대표는 “드렁크 엘리펀트는 이미 세계에서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시세이도와 함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최고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렁크엘리펀트는 세포라 파르나스몰점과 신촌 유플렉스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여의도 IFC몰점, 광교 갤러리아몰점, 세포라 온라인 스토어와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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