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의 잔주름 완화하고 전반적인 탄력감을 향상시키는 효과
[하비엔뉴스 = 허인희 기자] 시간의 흐름과 함께 우리 피부가 맞이하는 가장 뚜렷한 변화는 탄력의 감소다. 피부 노화는 이미 20대 중반부터 미세하게 시작되어, 30대에 접어들면서 진피층 내 콜라겐 합성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이와 동시에 피부 밑 연조직의 볼륨이 감소하면서 얼굴을 받쳐주던 구조적 지지력이 약화되어 피부 처짐과 윤곽선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런 변화는 생체 리듬의 당연한 결과지만,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는 적지 않은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명인이 언급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홈 케어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으로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위해 피부과 의료진의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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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엘의원 오인협 원장 |
이러한 수요에 따라 치료 옵션도 급속히 발전해왔으며, 디지털 시대의 정보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이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제 후기를 공유하고 비교 분석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연예인들이 자신의 관리 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오엘의원 오인협 원장은 “이런 배경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치료법으로 써마지를 들 수 있다. 이 시술은 단극성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진피층으로 전달해 기존 콜라겐 구조를 즉시 수축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인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원리를 활용한다. 그 결과 피부 표면의 잔주름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탄력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 강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특성상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높거나 피부 두께가 얇은 환자들의 경우 시술 후 불편감을 겪기도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4세대 써마지 FLX는 쿨링 시스템과 진동 기능으로 피부로 느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였으며, 동시에 에너지 효율도 향상되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오인협 원장은 “써마지 FLX는 다양한 팁 구성으로 눈가와 입가를 비롯해 목 주름, 턱선 등 국소적 부위에 특화되어 있으며, 33% 더 커진 토탈팁으로 얼굴 전체 개선을 도모할 수도 있어서 개인별 피부 특성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내장된 냉각 시스템으로 통증을 최소화하고 시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만 맞춤 시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볼 패임과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고,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 그리고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정밀한 피부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순히 유행하는 시술이나 타인의 후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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