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골든타임 놓치면 치료 어려워지는 튼살관리, 초기 치료는 언제?

허인희 기자 / 2026-02-24 12:03:18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고, 병변도 더 넓고 커질 수 있어
-붉은 기가 사라져서 흰 튼살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도

[HBN뉴스 = 허인희 기자]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갑자기 살이 급격히 찐 경우, 살이 터진 것처럼 되는 ‘튼살’이 생길 수 있다. 튼살은 체중증가와 관련이 깊지만, 경우에 따라 과도한 운동, 호르몬제 장기 투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사진=연세스타피부과 신촌본점 이상주 대표원장
튼살은 초기에 ‘붉은’ 색’을 띄는데, 이때 빠르게 대응을 하면 빠르게 치료할 수 있지만, 붉은 색이 흰색으로 변하면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것이기 때문에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고, 병변도 더 넓고 커질 수 있다.

 

보통 초기에는 크림이나 오일 타입의 보습제를 발라주고 레이저 치료를 빠르게 하면 붉은 기가 사라져서 흰 튼살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하얀 색이 된 경우라면, 재생이 완전히 종료된 상태이며 심한 경우 패인 듯한 모양으로 자리잡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신촌본점 이상주 대표원장은 “갑자기 생긴 튼살부터 오래된 튼살까지 각각의 상태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를 진행한다면, 그에 맞는 레이저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초반에 붉은기를 보이는 경우 혈관레이저로 알려진 브이빔프리마를 통해 피부색을 원상태로 복구하고 문제가 심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초기에 튼살제거를 위한 레이저를 시작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 색상이 하얗게 변하거나 패인 자국이 남을 수 있는 오래된 튼살의 경우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레이저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때 흉터치료로도 잘 알려진 울트라펄스 알파와 같은 CO2 레이저와 함께 핀홀법 방식을 병행하여 치료를 하면 빠른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 방법은 오래된 튼살 치료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미 골든타임을 놓쳤다 하더라도 충분히 호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세스타피부과 신촌본점 이상주 대표원장은 “레이저를 통한 튼살 관리는 부담이 되지 않은 선에서 좋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은 학생이나 직장인, 출산 후에도 추천 가능한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로 관리를 받은 후에 좋은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보습크림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레이저 치료전후에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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