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현대백화점서 ‘프리미엄 증류주 시음회’ 진행

한시은 / 2024-08-30 15:55:28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국순당은 지난 29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다시 ON 프리미엄 증류주와 우리술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백화점 VIP 클럽 자스민 회원 가운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리술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전통주 시음이 진행됐다. 

 

 국순당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전통주. [사진=국순당]

 

식전주로는 고려시대부터 선조들이 즐겨 마신 탁주로 색이 희면서 주질은 걸쭉한 특성을 지닌 고급 막걸리인 ‘이화주’가 소개됐고, 식중주로는 증류주인 ‘백세고’ ‘려 2013本’ ‘증류소주 려 25’가 마련됐다.

 

또 후식과 함께 즐기는 식후주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찹쌀로 술밥을 지은 누룩과 좋은 청주로만 섞어서 빚은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를 시음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주를 소개하고 시음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우리나라 프리미엄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30~31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술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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