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분야 전문가 양성 후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국가유산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특수목적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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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스타벅스는 앞서 지난달 11일 국가유산청·문화유산국민신탁과 체결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해마다 3000만원씩 5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환구단점)에서 판매하는 품목당 300원을 기금으로 적립해 조성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10여명에게 지급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 보호에 앞장설 미래 주역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라며 “파트너들이 국가유산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타벅스 파트너 30명은 서울 안국동 별궁에서 지난 2009년 국가유산청과 맺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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