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이익 3445억원...역대 분기 최대

이동훈 기자 / 2026-08-06 12:25:34

[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3조6949억원, 서비스수익 3조765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1% 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은 11.2%로 1.1%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당기순이익은 2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EBITDA는 1조348억원으로 5.9% 늘었으며 EBITDA 마진율은 33.6%로 1.2%포인트 높아졌다.

모바일 부문 수익은 1조6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5959억원으로 1.2% 늘었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3146만700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2분기 순증 회선은 53만6000여개였다. MNO 가입회선은 2244만2000여개, MVNO 가입회선은 902만5000여개로 각각 7.2%, 0.4% 늘었다.

5G 핸드셋 가입자는 954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전체 핸드셋 가입자 대비 5G 보급률은 84.9%를 기록했다.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IPTV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4.3% 늘어난 6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수익은 3251억원으로 7.6%, IPTV 수익은 3377억원으로 2.1% 증가했다.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4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 수익은 코로케이션 매출 증가에 따라 28.9% 증가한 1241억원을 기록했다. 솔루션 부문 수익은 1346억원으로 6.8%, 기업회선 수익은 2057억원으로 0.2% 늘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200MW급 파주 AI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전산 1동을 개소할 예정이다. AICC 사업은 하반기 LLM 기반 솔루션을 추가해 상품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9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 올해 중간배당금은 전년보다 약 8% 늘어난 주당 270원으로 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3일이며 지급일은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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