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부 '방학 중 초등돌봄 우수모델' 전국 최다 선정

송지순 기자 / 2026-07-23 13:44:19
연천·남양주·화성 3곳 '최우수 모델' 영예
지자체·교육청 협력 통한 '지역 맞춤형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 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3개 지역 연천군·남양주시·화성시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돌봄과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지역 맞춤형 돌봄·교육 통합 모델을 구축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연천군은 수도권 및 강원권 지역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모델'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는 각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돌봄을 선보인다.

 

연천군은 오전 학교 돌봄 및 중식 제공에 이어, 오후에는 거점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군부대·지역대학·문화체험기관 등을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을 아우르는 '밀착형 온종일 돌봄체계'를 가동한다.

 

남양주시는 현재 9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국악, 예술, 독서, 생태 등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이를 관내 68개 학교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읍·면 지역 38개 학교의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행복밥상 사업'과 연계한 무상 중식을 지원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한 일시 돌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이 같은 전국 최다 선정의 배경에는 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구축해 온 광역·기초·현장 단위의 '초등돌봄·교육협의체'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등 방학 기간에도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에 단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촘촘하게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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