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산하 MG금융디지털연구소는 지난 4일 한국협동조합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인터넷뱅킹 도입에 따른 영향의 실증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진희 MG금융디지털연구소 연구원은 ‘인터넷뱅킹 실적이 금융기관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발제를 통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호금융기관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이 나타났다고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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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디지털연구소 연구원이 발제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또 송원근 국립경상대 교수는 ‘사회적비용을 부담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박주희 한남대 교수와 송직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 조합원은 ‘사회적 경제 방식의 사회서비스 제공의 특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인터넷뱅킹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전사적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협동조합 회장을 맡고 있는 장승권 교수를 비롯해 협동조합학회 원로와 중견·신진 연구자, 학회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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