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재단,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

송현섭 / 2023-03-21 12:38:25
한국청년회의소와 협약 맺고 후원금 3000만원 전달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1일 새마을금고중앙본부에서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협약을 맺고 제작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겸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과 이상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21일 새마을금고중앙본부에서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협약을 맺고 제작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우측)과 이상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청년회의소에서 기획·제작하는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지원한다. 어린이들을 노리는 성범죄와 유괴 등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하는 상황별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범죄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MG새마을금고재단과 한국JC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하는 등 지역에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1만6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전국 33개 지역에서 지역JC와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관람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한국청년회의소와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MG새마을금고재단에서 늘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또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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