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으로 처음으로 총 16회에 걸쳐 시중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NCSI조사는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같은 측정방법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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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이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의 기본 경영철학 아래 ‘KB스타뱅킹’과 ‘리브 Next’를 양대 축으로 종전 금융서비스 수준을 넘어 일상생활까지 아우르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9To6 Bank’와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대면 채널의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고객경험 모바일 조사’를 실시해 영업점과 상품·제도·서비스 등 고객의 경험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고객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의견을 듣고 활용해 제도와 시스템, 영업점 환경 등 고객중심 경영을 일선 영업 현장부터 반영해오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또 다시 1위에 선정돼 모두 16번의 괄목할 만한 기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KB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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