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가 신흥주거지로 부상하면서 최근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17년 청량리역에 강릉선 KTX가 연결됐고, 2020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 연결을 반영한 청량리역환승센터 종합 구상이 발표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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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
특히 청량리역 인근에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었고, 다양한 교통 인프라와 각종 상업시설 등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된 점이 강점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전용 38㎡~84㎡ 총 486호실로 구성됐고,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단기간 마무리되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청량리역 인근의 초고층 주상복합은 교통호재와 개발 계획 등으로 인해 외부 지역에서 문의가 많다”며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 입지에 브랜드 가치가 높아 단기간에 입주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청량리6(GS건설)·7(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과 제기4(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이 시공사가 선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 추진으로 지역적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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