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1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4층에 위치한 마음채움센터(이하 KLACC)에서 카지노 건전문화 정착과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20여명은 카지노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 문제 진단 테스트와 건전게임 준수 서약서 작성을 유도하는 등 스스로 절제하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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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에서 상담사들이 고객에게 건전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특히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명예상담원으로 나서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자의 재활의지를 독려했다.
최 직무대행은 “올해 KLACC는 마음채움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자기시간 통제와 게이트키퍼 제도를 도입하는 등 중독 예방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KLACC를 국내 최고 수준의 도박 중독 예방 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라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경영진들은 오는 12월까지 명예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9월에는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10월에는 한우영 ESG위원장, 11월에는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이 고객과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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