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세무사회와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송현섭 / 2023-05-31 13:13:29
4년간 자금관리 맡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추진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한국세무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앞으로 4년 동안 한국세무사회의 체계적인 자금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각자 특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왼쪽)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우선 하나은행은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들 세무사회 회원과 개별 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금융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환율 우대는 물론 신용대출·적립식 전용상품 출시, 금리 우대혜택 제공 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은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협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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