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희망자 모집

노유정 / 2022-03-07 14:55:58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체험 기회 제공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 등 총 6개 부문 지원

[하비엔=노유정 기자] CJ나눔재단은 ‘2022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으로 총 6개 분야(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으로,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2021년 ‘청소년 문화동아리’ 활동 모습. [사진=CJ나눔재단]

 

선정된 청소년들은 오는 4월부터 ‘Explore’ 과정을 통해 스스로 창작자가 돼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CJ나눔재단과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 또 ‘Explore’ 과정에 참여한 동아리 가운데 우수 동아리 26팀은 ‘Advance’ 과정에 선발돼 좀더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다.

 

선발된 동아리는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멘토링, 스페셜 특강 등 전방위적인 문화교육의 기회와 더불어 내년 1월 진행 예정인 창작발표 무대 쇼케이스 준비를 위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받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 동아리 수를 최대 250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해마다 9월부터 시작했던 지원 일정도 4월로 앞당겨 활동 기간을 대폭 늘렸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융합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마스터 멘토로 tvN 김유곤 PD, 윤제균 영화감독, 정원영 뮤지션,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CJ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 홍승완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고, 올해 역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