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4월 다섯 째 주에도 게임 및 e스포츠 업계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등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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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지먼트게임 ‘OOTP 베이스볼 23’. [사진=컴투스] |
우선 컴투스의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은 MLB와 KBO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 시리즈의 최신작 ‘OOTP23’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OOTP23’은 MLB·KBO 등 국가별 프로리그의 최신 정보와 선수 로스터를 반영했고,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좀더 정교한 구단 운영의 재미를 더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매니지먼트 게임에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튜토리얼 시스템을 도입했고, 라인업과 팀 타격 전략 등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신규 옵션도 추가돼 심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컴투스 관계자는 “리얼한 시뮬레이션 연출을 위해 그래픽 엔진 업그레이드를 진행,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선수들의 모습을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새롭게 구현하는 등 좀더 현실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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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이모탈’.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오는 6월3일 정식 출시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 정식 출시와 함께 윈도우 PC 오픈 베타를 선보이고, 특히 각 플랫폼간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게임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한다. PC 버전은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를 비롯한 모든 게임 기능을 포함하고, 베타 종료 후에도 모든 게임 플레이 진행 상황은 유지된다.
게임 이용자는 ‘디아블로’의 상징과도 같은 6개 직업인 야만용사·성전사·악마사냥꾼·수도사·강령술사·마법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특색 있는 8개 지역과 대도시 서부원정지를 탐험하게 된다.
또 기존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소셜 경험과 진영 기반의 탄탄한 PvP(이용자간 대결)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처음부터 모바일용으로 기획된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인 만큼 디아블로 시리즈 명성에 걸맞는 작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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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내 게임 시설을 이용 중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는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명의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 내부에 4D 의자와 VR 영상을 설치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점자블록 게임’과 ‘라이언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게임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올해는 좀더 적극적으로 게임문화 체험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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