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50대 이상 남성의 건강 적신호인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해마다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화되는 진행성질환으로 야뇨, 빈뇨, 세뇨, 잔뇨 등 배뇨장애증상을 일으켜 중년남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 때문에 전립선 질환은 예방은 물론 발병 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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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씨바이오메디에서 선보인 전립선 의료기기 ‘프로메토’. |
에이치씨바이오메디는 전립선 질환으로 고민하는 중년남성을 위한 전립선 의료기기 ‘프로메토’를 본격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 제조인증을 거쳐 GMP 시설에서 제조된 ‘프로메토’는 비수술·비약물을 통해 전립선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이 제품은 특히 전립선을 온열 자극해 전립선염 및 전립선비대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가정에서 자가 치료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에이치씨바이오메디 관계자는 “‘프로메토’가 전립선 질환으로 남모르게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에이치씨바이오메디는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립선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립선비대증 관련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5000억원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오는 2024년 4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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