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한시은 / 2024-08-07 15:29:30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6일 충남 당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민관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기관이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의 첫 활동으로, 현장에는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회원과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참석한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왼쪽)와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이날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 안내 자료와 냉감 용품 등을 전달하며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당부했고, 대한적십자사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질환 종류별 응급처치 방법과 위급한 상황의 올바른 대처법을 교육했다.


또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대처 교육을 진행하고, 수분·전해질 보충 음료인 포카리스웨트 5000여개를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농업인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업인을 포함한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는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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