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금융결제원, 중소기업 데이터 경쟁력 지원

송현섭 / 2023-03-20 13:40:47
금융데이터 기반 기업 활동성 평가 통해 지원 확대 협력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융결제원과 지난 17일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라서 IBK기업은행은 금융결제원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대안정보를 활용한 기업 활동성 평가모델 생성 및 실무적용 ▲기업매출정보 기반의 기업 네트워크 구조모형을 구축한다.
 

 IBK기업은행과 금융결제원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주용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오른쪽)과 류재수 금융결제원 경영전략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금융결제원에서는 데이터 연계 인프라 구축과 결합을 우선 지원해 데이터 가치 증진 및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양 기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양사간 데이터를 결합해 기업 활동성을 평가했으며 기업 대안 정보로서 활용가치와 유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재무정보가 없는 씬파일러 고객도 대안정보를 통한 평가가 가능해진 만큼 중소기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결제원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IBK만의 금융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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