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수산아이앤티는 SSL 복호화 솔루션 ‘ePrism SSL VA V10’을 총판사인 어빌리티시스템즈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ePrism SSL VA V10은 최근 5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산아이앤티 대표 솔루션이다. SSL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해 방화벽과 IPS 등 타 네트워크 장비들에 전달, SSL 가시성을 확보해 SSL 암호화 트래픽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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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아이앤티의 SSL 복호화 솔루션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사진=수산아이앤티] |
이 솔루션은 특히 속도와 성능에 취약한 프록시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던 대형 고객사들이 가장 많이 교체한 트랜스패런 타입 제품으로,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최고 등급인 GS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어빌리티시스템즈 관계자는 “ePrism SSL VA V10은 DPI 기반 기술을 통해 특정 TLS·SSL 프로토콜만을 선별적으로 분리, 복호화 처리할 수 있다”며 “기존 버전 대비 새로운 패킷 처리 기술을 적용해 엔진 비정상 종료 시에도 물리적인 링크를 유지하는 부분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는 ePrism SSL VA V10 외에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네트워크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웹 방화벽 솔루션, 고성능 가상사설망 솔루션 등 수산아이앤티의 다양한 보안솔루션들이 등록돼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수산아이앤티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어빌리티시스템즈는 IT 인프라, 보안, IoT, AI·빅데이터 인프라 등 광범위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공공시장에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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