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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 제공 |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KPIA Pilates USA)가 오는 10월, 11월, 12월에 전 세계 필라테스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 과정을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라테스 지도자 지망생과 현직 강사들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매트·소도구 필라테스 자격증 부터 기구 필라테스, 재활 필라테스, 키즈, 임산부, 시니어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단과 과정 선택도 가능하다.
협회가 개강하는 국제 필라테스 과정은 세분화된 코스로 마련되어 있다. 기본 매트 및 소도구 과정을 포함하는 1코스, 필라테스 기구까지 포함하는 2코스, 휘트니스 및 골프 필라테스까지 학습 가능한 3코스, 그리고 창업·취업 시 필요한 최고 단계인 4코스는 전통 매트, 모던 매트, 소도구 등 기구, 휘트니스, 재활 트레이너 과정까지 포함한 재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으로 구성된다. 1코스부터 4코스까지 필라테스 전문가 과정으로 체계화되어 있다.
해당 과정은 단순한 운동 기술 습득을 넘어 필라테스의 이론적 기초와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함께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국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도 역량을 갖출 수 있다.
협회 측에 따르면, 헬스트레이너, 재활트레이너, 건강·체형관리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필라테스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체형 교정, 재활, 체력 강화, 체중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필라테스 자격증이 전문 역량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의 자격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반영해 구성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이를 통해 고객의 신체 상태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수업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직접적인 교정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며, 온라인 수업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자들은 개인 필라테스 스튜디오 개설이나 취업이 가능하며, 협회의 필라테스 강사 교육 글로벌 가맹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 센터 운영 시 KPIA 필라테스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국제 인증 기반으로 해외 취업과 창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협회에서 발급하는 국제 라이선스는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자격증은 한 번 취득하면 평생 유효하며, 국내외에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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