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삼성화재가 펫보험시장을 겨냥해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9월 반려견과 반려인의 건강한 일상을 보장하는 콘셉트의 펫보험 ‘위풍댕댕’을 앞세워 컬래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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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가 지난 9월 출시한 펫보험 ‘위풍댕댕’의 협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
협업 파트너는 아모레퍼시픽 비건 펫 케어 브랜드 ‘푸푸몬스터’와 GS리테일의 반려동물 쇼핑몰 ‘어바웃펫’이다.
‘위풍댕댕’은 반려견 담보를 만 1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반려인의 위험까지 동반 보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업종과 협업을 통해 보험과 펫 전문브랜드가 만나 반려인과 반려견을 함께 보호한다는 의미의 ‘Care Together’ 슬로건도 내세웠고, 푸푸몬스터에서는 펫샴푸를, 어바웃펫은 강아지 간식 컬래버 제품을 제작했다.
이들 업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다양하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아모레성수에서는 삼성화재 펫보험 위풍댕댕을 선보인다. 이 기간 아모레성수를 찾는 고객은 다양한 펫 관련 상품을 경험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삼성화재 부스에서 위풍댕댕을 비롯한 다양한 보험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의 경우 아모레퍼시픽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이를 통해 위풍댕댕과 푸푸몬스터에서 선보이는 ‘Care Together’ 스페셜키트를 특가에 제공하고, 기트 구매고객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어바웃펫 쇼핑몰은 광고 영상 댓글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어바웃펫 쇼핑몰에서 위풍댕댕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을 달면 경품을 제공하고,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담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늘고 있는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재미있는 협업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를 통해 1인 가구와 2030세대를 포함한 신규고객을 맞기 위해 참신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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