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화백, 내달 3일 청파갤러리서 개인전 개최

이필선 기자 / 2024-08-29 14:36:12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김승희 화백이 오는 9월3일 서울 청파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지난 2011년 칠순 전시회에 이어 15회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호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풍경 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승희 화백.

김 화백은 숙명여자대학교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후 50세 붓을 잡은 늦깎이 화가로, 호주 지방자치단체에 한국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기증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민간 문화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승희 화백은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리움을 주제로 평온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됐으면 한다”라며 “80년을 넘게 살아오며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토미의 후원으로 9월3~9일 숙명여자대학교 청파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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