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MOU 체결

송현섭 / 2023-04-06 14:01:21
중소·중견기업들에 공급망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원비즈플라자 연계보증비율 100%까지 올리거나 1년차 보증료 지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양 기관은 구매업무 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간 상생을 추진하는 등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유통·판매까지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또 구매업무 과정에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만 가입해도 보증서 발급시 보증비율을 최대 3년간 100%까지 상향 적용하거나 1년차 보증료를 전액을 지원해준다.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1년차 보증료 지원과 함께 보증서 발급에 따라 2년차에는 0.6%P, 3년차의 경우 0.3%P의 금리를 각각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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